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창희)가 올해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늘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제주의 마늘 재배면적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3년 3842ha에서 10년이 지난 2013년엔 2733ha, 다시 10년 후인 2023년에는 1113ha로 크게 줄었다. 이는 대부분의 농작업을 인력에 의존하는 마늘 재배 특성 탓으로 파악된다. 특히 농업 인력이 줄어들면서 고령화가 가속화 된 원인이 크다.게다가 마늘 재배농가들이 양배추나 월동무 등의 작목으로 전환하다
서귀포시는 마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서귀포in정’쇼핑몰에서 지난 5월 26일부터 '23년 제주 햇마늘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서귀포in정’관계자에 따르면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10일 동안 통마늘 약 4650kg(1860박스/2.5kg 포장)을 판매(4092만 원)했고,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한 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입점농가는 농협수매가(3200원/kg) 대비 2배에 달하는 6200원/kg 이상 정산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기획전은 할인 혜택 등 다
제9회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박람회 기간 동안 대정암반수 마늘의 맛과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마늘 요리체험, 마늘수확체험, 마늘공예품 및 사진 전시, 마늘관련 농기계 시연 등 마늘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과 투호, 장작윷놀이, 마늘접만들기, 노래자랑, 캐릭터만들기, 동아리공연, 초대가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또한, 박람회와 연계해 지난 20일부터 하모체육공원 일원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고품질 대정마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제주시 소속 공직자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강병삼 시장은 5월 15일 제주시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한경면 소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제주시 관내 마늘 재배면적은 348ha로 제주도 전체의 28%를 점유하고 있는 반면, 치솟는 인건비 등으로 매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제주시는 지역 농협과 협력해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했으며 군경 인력과 봉사단체 등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 돕기 인력으로 참여하고 있다.한편 제주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 시기를 맞아 고령농·여성농·독거농 및 질병으로 마늘 수확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 농가에 일손을 지원한다.마늘 수확 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소속 공직자 15여 명이 대정지역 마늘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했다.5월 중순에 15여 명이 추가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농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지역 농협과 협력해 서귀포시 각 부서별 자율적 일손돕기를 5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제주시는 마늘, 양파 등 수확 시기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자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마늘 수확시기에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농가, 독거농가 중 고령·여성·소농, 기초생활보호대상 등 영농 취약계층 중심으로 추진된다.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도 및 읍면동, 지역농협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수요조사 후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해 농가와 연결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한다.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
서귀포시가 본격적인 마늘 수확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 해소 대응에 나섰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고령·장애·독거농 등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수확 일손을 지원하고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마늘 수확 일손돕기(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마늘 수확 영농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 농협, 농업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 일손 부족 농가와 연계해 일손을 지원한다.또한 5월 초, 2회에 나눠 취약 농가 마늘 재배지에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 소속 직원 30여
제주에서 마늘 재배 시 피복 소재를 액상멀칭제로 바꿔 기계화로 대신할 시 인건비가 최대 88%나 절감되는 효과가 입증됐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마늘 재배 방법 개선을 통해 인건비 절감 및 기계화 촉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마늘은 생육기간이 길고 재배과정에 무려 최소 7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등 노동력이 많이 투입돼야 하는 작목이다. 쪽 분리와 파종, 피닐피복, 비닐타공, 수확, 줄기 절단, 건조 등의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 들이는 인건비 부담이 매우 크다.특히 마을은 쪽으로 분리해야 하고,
서귀포시는 지난 5일 대정읍 신도리에서 마늘 생산 전 과정 기계화를 위한 파종기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리엔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와 농협 관계자, 제주마늘연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마늘 생산의 기계화는 제주에선 필연적이다.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경영비 상승과 재배면적 감소로 위기에 처해 있어서다.마늘 파종은 1일 1ha 작업할 경우 인력 이용 시 20여 명의 인원이 필요하다. 인건비만 하루 200만 원 이상이 소요된다. 허나 기계를 이용하면 30여만 원의 인건비(3명)로도 가능해 70% 정도의 생산비
‘마늘’과 ‘브로콜리’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이 각각 오는 9월 3일과 9월 6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마늘’ 농작물재해보험의 경우 농가의 파종일정 등을 감안해 주산단지 농가 및 농협의 의견수렴을 거쳐 기존 가입시기보다 한달정도 앞당겨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한재현)에 따르면 ‘마늘’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보험금은 재해로 인해 수확량이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지난 23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코로나19로 부족한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엔젤스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 수확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면서 일손을 도왔다.특히, 제주지역 봄철 농번기인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제주지역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농작물 수확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구좌농협(조합장 윤 민)은 지난 22일(토)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마늘주산지인 행원리영농회와 우도면에서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마늘수확일손돕기는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 날 또한, 현장에서 영농회장 및 관내 마늘생산 농가 대상으로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개최됐던 제8회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대정읍마늘생산자협의회가 주체가 돼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고품질 대정 마늘의 우수성을 도민 및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지역대표 농특산 브랜드의 위상을 확보하고자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800여 명이 방문해 총 4725만 5000원의 마늘이 판매됐다.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우 제주시장을 비롯한 제주시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이 18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이번 농번기 일손 돕기는 제주시 지역 마늘 수확이 본격 도래함에 따라, 단기간에 인력 수요가 집중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주로 고령농이나 장애농 등 영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이에 따라 안동우 시장도 78세 고령농가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호소한 조천읍 소재의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었다.특히 올해는 유난히 인력 부족이 더 심각하다. 올해 제주시 관내 마늘 재배면적은 436ha로, 매년
제주 지역 군부대들은 농번기를 맞이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에 걸쳐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대의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농번기 대민지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제주도청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부대들은 제주시 구좌읍과 조천읍,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한경면 지역의 70세 이상의 고령 농가와 독신 및 장애인 농업인 등 지원이 절실한 농가를 대상으로 대민지원에 나섰다.대민지원에는 제주도에 주둔하는 해병대 제9여단과 해군 제7기동전단,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 마늘의 우수한 효능 홍보 및 소비 촉진 그리고 마늘 농번기 수확 작업 지원을 위해 마늘을 디자인한 마스크를 제작·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정읍 일원에서 이뤄지는 대정 암반수 마농박람회(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마늘의 효능을 적극 홍보하고 마늘 구입 시 서귀포시에서 제작한 마늘 마스크를 제공해 항산화와 면역력 등 우리 몸에 좋은 마늘 효능 홍보 및 소비 촉진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아울러, 5월 한달 간 마늘 주산지인 대정, 안덕지역으로 군인, 공직자 등 많은
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10일 최근 본격적인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대정ㆍ안덕지역 일손돕기 농가(15농가, 면적 5만㎡)현장에서 영농 지원 발대식을 갖고 취약농가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발대식은 제주농협 임직원ㆍ농업인단체ㆍ군부대(해병대9여단 등)ㆍ제주시자원봉사센터ㆍ제주보호관찰소와 제주비료 등 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참가자 체온측정ㆍ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단체별 별도로 영농지원 발대식을 진행했다.영농지원 발대식은 농가 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지연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1억 6600만 원을 투입해 '2021년 태양열 토양소독용 비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관내 농지 소재지에서 마늘·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에 한하고, 사업 규모 333ha에 농가당 10롤(1ha)까지 지원한다.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3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태양열 소독비닐 지원사업은 신청한 모든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신청물량 대비 사업량이 남을 경우 의무자조금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마늘, 양파 의무
주산지인 대정지역의 마늘 수확이 금주 중 막바지에 이르면서, 농협 수매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마늘제주협의회(회장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는 지난 15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마늘제주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산 마늘 수매단가를 2000원/kg(상품 기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농가들이 요구하는 생산비 가격, 정부수매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지만, 최근 정부수급 대책에도 불구하고 산지 포전매매가 평당 8000원 수준으로 거래되고, 깐마늘 시세도 4000원(상품 1kg)선에 머무르는 등 유통
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13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에서 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엔젤스 봉사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농촌인력이 부족한 지역 마늘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참가한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마늘 수확을 앞두고 작황 호조가 예상됨에도 코로나19 여파로 농촌지역 인력부족현상이 심각한 마늘공가에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실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