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 플랫폼 사이트인 '보자고'를 운영하고 있는 업주가 고객들의 예약금을 편취한 뒤 일방적으로 폐업을 통보해 수백명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보자고(주식회사 모어하이)'를 통해 렌터카를 예약하고 대금을 지불했으나 정작 렌터카 업체로부터 예약금이 지불되지 않아 예약을 취소 당했다는 글들이 지난 7일부터 게시되고 있다. 차량 관련 동호회 모임인 보배드림 사이트에도 피해를 호소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피해자 A씨는 "렌터카 업체로부터 대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며 강제로 예약을 취소 당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