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전문병원을 가장해 도수치료 등 불법적인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곳들이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이달 1일부터 2주간 의료법 위반 행위에 대해 보건소와 합동으로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무면허 의료행위 업소 4곳과 의료광고 금지 1개소 등 5곳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사나 한의사, 치과의사 등의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허나 척구교정술이나 도수치료 등 의료법 상 불법적인 의료행위가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다.물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내에서 무면허 만취 1톤 트럭에 인도를 덮쳐 주민 3명을 들이받아 이중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8시8분쯤 중문관광단지 내에서 A씨(53. 남)의 트럭이 주민 네 명을 덮쳤다.당시 4명의 주민들은 인도에 앉아 있었고, 트럭 돌진에 1명은 급히 몸을 피했으나 3명은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B씨(75) 부부는 숨졌고, 함께 있던 일행 C씨(55. 여)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망사고를 일으킨 트럭 운전자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
폭설 속 겁도 없이 통제된 도로를 지나려 한 중국인들이 검거됐다.경찰에 따르면 29일 체포된 운전자 A씨(35세)는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선과장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검거 당일 선과장 소유차량에 불법체류 여성 2명을 태워 취업 알선 차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체포 당일 제주지역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경찰에서 산간도로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었다.당일 23시경 기동순찰대는 제주시 영평동 소재 삼광사 부근을 순찰하던 중 체인도 착용치않은 채 결빙된 도로를 미끄러지며 5.16도로 방면으로 진행 중인 1톤 화물차량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