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새별오름 들불축제 행사장 일대에 산재해 있는 분묘들에 대한 정비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제주들불축제 주 행사장인 새별오름 일대에는 수많은 분묘가 산재돼 있어 원활한 축제추진과 발전적인 인프라 조성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왔다.이에 지난 2015년 축제장 주변 분묘 전수조사 후에 연도별로 이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6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분묘 27기를 이장 완료한 바 있다.하지만 최근에 다시 조사한 결과 분묘 이장후에 산담 등 부속물들이 그대로 방치돼 있는 경우가 있었고, 당초 사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