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는 지난 7일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야산에서 올무에 걸린 제주오소리를 구조해 치료와 안정을 취하게 한 후 9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10일 밝혔다.이 오소리는 굴 주변 길목에 설치한 올무에 몸통이 걸려 있었으며 동·식물 환경변화 조사요원들의 신고로 야생동물 구조팀이 현장 출동해 구조센터로 이송됐다. 다행이도 부상정도가 심하지 않아 박힌 올무 제거와 몸통 복부찰과상을 치료하고 안정을 취한 후 제주과학고 남쪽 산림에서 자연으로 돌아갔다.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2월 말 부터 겨울잠
제주특별자치도는 불법어업 총력 단속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사전예고제' 실시 후 이뤄진다. 치어(어린 물고기) 포획 등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어선을 집중 단속하게 되며, 불법 어획물의 유통차단을 위해서 육상단속에도 나선다.특히 제주도에선 타 시·도의 대형어선들이 조업금지구역에 침범하는 등 불법어업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돼 해수부와 함께 단속키로 했다.육상단속에선 수협위판장과 횟집 등 수산물 유통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치어와 어린소라 불법 채취에 따른 유통행위 단속이
불법포획된 돌고래 복순이는 제주도에서 돌고래쇼를 하다가 풀려났다. 자신이 복순이가 됐다고 생각하고 인간에게 이별의 편지를 써라.2012년 KBS 공채 필기시험의 문제였다.필자가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던 2012년, KBS에서 나온 작문 시험문제다.문제가 나왔던 당시로부터 벌써 6년이 지났고, 기자는 이제 언론사에 수습으로 근무하고 있다.이 시기에 한 번 묻고 싶다. 복순이는 잘 지내고 있을까그렇지 않은 것 같다.다시 한 번 거대한 불법 고래포획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9개월간의 수사 끝에 46명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