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주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의 신속한 처리가 이뤄진다.제주지방경찰청은 19일 오후 2시30분 제주시 첨단로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 개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경찰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제주출장소는 도내 사건·사고를 관할해 법의학, 유전자, 법독성학, 법화학, 법안전, 교통사고분석 등 6개 분야의 감정을 담당한다.우선적으로 이달부터는 유전자, 법안전, 교통사고분석 등을 시작한다.건물 내 실험실 리모델링과 장비 설치가 완료되면 법독성, 법화학 등 나머지 분야의 처리도 이뤄진다. 예상시기는 올해 10월
1일 오후 1시 30분쯤 차량 한 대가 농협마트 건물로 돌진해 큰 사고가 날 뻔 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매장 입구 안으로 느닷없이 SUV 차량 한 대가 들어왔다.마트 입구로 진입한 차량은 다행히 다른 사람이나 건물에 부딪히지 않아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차량 내 탑승 중이던 6세 여아와 지 모 씨(69,여) 등 3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