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사드사태를 맞아 급감했던 제주의 중국 인센티브 관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의 익성한삼 코스메틱 직원 1500여명이 제주에서 인센티브 관광 및 회의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익성한삼 코스메틱은 익성제약그룹의 자회사로, 중국 길림집안시에 본사를 두고 북경 행정본부 중심으로 중국내 12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화장품 및 건강식품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유치한 이번 인센티브 관광은 중국 인센티브 관광시장 활성화
최근 중국 정부의 잇따른 방한 허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단체 관광객 수송이 가능한 전세기, 크루즈 운항은 제한되면서 사드 갈등 이전의 중국인 관광객수 회복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다 내국인 관광객마저 감소하면서 도내 관광업계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안성봉)는 28일 오전 7시부터 지역 내 주요 업계 및 유관기관 인사를 초청해 '2018년 3/4분기 제주지역 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병기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고창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지부장, 김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