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제주시 갑)는 지난 13일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당명을 '미래통합당'으로 결정하고 합당키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참여해 구성됐다.고경실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키려는 모든 정당과 정치인, 시민단체 등과의 합당 결의를 환영한다"며 "지난 16년 동안 한쪽으로 기울어진 제주사회를 바로 세우는데 선봉장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진영이 참여하는 통합보수신당의 명칭이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환영의 뜻을 전하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철용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4.15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고경실, 김영진, 구자헌 김효, 강승연, 부상일 예비후보가 함께했다. 한철용 위원장은 "이제 우리는 보수통합을 이뤄 반문 전선을 공고히 구축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온갖 탈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중도보수 신당 대열에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이 20일 원희룡 지사에게 면담을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혁신통합추진위는 올해 총선을 앞두고 지난 1월 9일 중도 및 보수진영 통합을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손을 잡고 꾸린 조직이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박형준 위원장이 오는 21일 제주로 내려와 이날 오전 8시 원희룡 지사 집무실에서 만나 면담을 나눌 예정이다.제주자치도 관계자는 "(보수신당에)합류를 요청하러 오는 것 같다"며 면담 후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기자실에서 브리핑 혹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