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제주도내 일부 지역에 LNG가 공급됐으나 국민혈세 투입 대비 인하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가스공사는 10여년 전 제주도에 LNG 공급을 추진해 왔고 제주 LNG기지 및 배관망 공사에 약 5,400억원을 투입해 2019년 11월 제주LNG기지를 준공했다. 이후 지난 3월 25일부터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제주시내 7개 동 지역 2만 7053세대에 우선적으로 LNG가 보급됐다. 7개 동 지역은 일도2동(690)을 비롯한 이도2동(2486), 화북동(2232), 삼양동(4128), 아라동(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