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일에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폭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돼 통과됐다.학폭법 개정으로 달라지는 내용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은 '생활기록부' 기재 1회 유예 사항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학폭법 개정과 관련해 크게 달라지는 사항을 28일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설명했다.여러 내용들 중 크게 달라지는 건, 올해 9월과 내년 3월부터 새로이 적용되는 3가지 사항이다.우선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가 해당 학교의 관할구역 시교육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