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소규모재건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노후 공동주택의 증가(연간 약 3000세대)에 따라 소규모재건축 수요 충족과 사업추진 의지를 독려하고, 이해관계자의 분쟁과 외부 이권개입 사전차단 등 내실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함이다.컨설팅 지원에는 건축전문가를 건축사협회로부터 추천받아 참여하며, 개략적인 건축계획과 기본도서, 사업성 분석자료 등을 제공해 사업추진 시 초기비용 절감 및 기본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컨설팅 대상은 안전진단 및 정비구역 지정이 필요하지 않은 소규모재건축 대상으로 20년 이
제주시는 최근 도내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연동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지난 2018년 2월에 제정돼 2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재건축은 소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해졌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추진위원회 결성 등의 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에 사업추진 속도가 빠른 이점이 있다.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소규모 재건축조합이 결성돼 사업이 추진되는 사업장은 6개소(662세대)다. 연동 지역에만 5곳, 일도2동에서 1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