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제주경마 소속 변용호(53세) 조교사가 데뷔 24년 만에 1100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1100승 달성은 제주경마의 김한철 조교사(1237승), 김영래 조교사(1323)에 이어 세 번째다.1099승을 기록한 변용호 조교사는 지난 14일 제주경마 2경주에 출전한 ‘승일교’의 멋진 역전우승으로 역사적인 110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승일교’는 경기 초반 중위권을 유지하다 결승점 200M를 남기고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여 ‘힘찬꿈’, ‘신흥공주’를 따돌리고 변용호 조교사에게 1100승을 선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