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에서의 인사 적폐 문제가 다시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모양이다. 이번엔 국장급 라인에서의 '줄 세우기' 우려가 제기됐다.강성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10일 진행된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제주도정의 인사문제를 꺼내들었다.이날 질의에서 강성의 의원은 "(원 지사가)들어와서 줄 세우기가 없어졌다는 평이 있던데 최근엔 안 그런 거 같다"며 민선 7기 도정에서의 인사혁신 방향이 뭐였느냐고 물었다.원희룡 지사는 "혁심은 결국 근평제와 연결돼 있다"며 "2021년을 목표로 5급 이하 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