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민박에 대한 안전관리 의무와 신고요건을 강화한 '농어촌정비법'이 지난 12일자로 공포돼 올해 8월 12일부터 시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도내 농어촌민박은 4263개소에 달한다.개정된 농어촌정비법에선 농어촌민박사업자는 1년에 한 번씩 '전기사업법'이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전기안전공사 및 가스공급사업자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은 후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원본은 보관하고, 그 사본을 관할 관청(동지역은 시, 읍면지역은 사무소)에 제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