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4일부터 행정시 연두방문에 나섰다. 이날 오후엔 제주시청을 방문해 출입기자단과 간단히 차담회를 갖고,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마련된 '시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이날 제주시민과의 대화 자리엔 제주시 간부 공무원 및 각 읍면동장을 비롯해 제주시민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오영훈 지사가 자신의 도정 운영철학을 설파한 뒤,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이 시민과의 대화 진행을 맡았다. 이날 대화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주로 '민생경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래부터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14일부터 2일간 행정시 첫 연두방문에 나선다.행정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자리다.오영훈 지사가 당일 오후 2시부터 행정시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기자실 방문 이후 시민과의 대화를 100분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대화엔 청년, 소상공인, 중소기업·1차산업·관광·재래시장 분야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자리한다. 도정 정책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수렴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확산이 우려되자 예정됐던 행정 주관 행사 및 민간 행사 등 제주도 내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신구간 나눔장터 행사가 취소된 데 이어 탐라국입춘굿 행사와 도립제주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등의 문화예술행사 또한 전격 취소됐다. 게다가 2월초 예정됐던 도지사의 행정시 연두방문 역시 무기한 연기됐다. 제주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탐라국입춘굿 행사는 오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전격적으로 행사취소를 결정했다.제주에서는 아직까지 신종
지난 2016년 제주에 입도한 총 관광객이 1500만 명을 넘어서며 제주는 최고의 관광 호황기를 맞는 듯 했다.허나 그것도 잠시, 그 무렵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여파로 제주방문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했다. 그럼에도 내국인 관광객이 오히려 늘면서 불황의 그림자를 걷어냈다.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한 번 줄어들기 시작한 관광객은 나비효과처럼 내국인으로도 번지면서 지난해 전체 관광객 수가 전년도보다 줄어들었다. 관광이 주된 산업인 제주에선 바로 경제 악화의 직격탄으로 이어졌다.여기에 관광 호조세를 믿고 마구 지어진 숙박시
고희범 제주시장이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19년 읍·면·동 연두방문을 실시한다.이번 방문은 2019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한 민생현안 해결방안 마련 등 시민과의 소통으로 행복한 제주시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21일 한림읍과 한경면을 시작으로 관내 26개 읍·면·동을 전부 방문할 예정이며, 추자면과 우도면은 추후 별도로 일정을 잡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읍·면·동 연두방문에선 2019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위해 지난해 초도방문 때보다 대화시간을 50분에서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