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청소년에게 은밀한 사진을 전송받은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3일 오전 10시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47. 남)씨의 선고공판을 진행했다. 제주지법은 이날 이씨에 징역 2년6개월에 성폭력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 등을 명했다. 올해 2월 카카오톡을 처음 첩한 이씨는 A청소년이 개설한 오픈채팅방에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은밀한 사진을 전송받은 혐의를 받아왔다
성착취 동영상으로 전국에 큰 파장을 불러온 N번방과 유사한 범죄가 제주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청소년들의 심리를 악용해 선물과 금전으로 유혹 후 영상물을 제작하고 성매매, 성폭행 행위까지 했다. 28일 오전 10시30분 제주지방경찰청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아동·청소년 성보호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B씨(29, 남, 경기도)를 구속송치 했다. B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11일까지 청소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