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이 31일 김창식 교육위원회 위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허나 김창식 위원장은 사과하기를 거부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송영훈)는 이날 오전 제411회 제2차 정례회 의시일정 협의의 건 등 4개의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제41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송창권 의원은 지난 21일 의회운영위 제주도의회 의회사무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직후 김창식 의원이 자신에게 욕설을 내뱉었다며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김창식 위원장은 이날(31일) 의회운영위 회의
제주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모 정당의 투표참관인이 선거사무원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협박한 혐의로 고발 당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기간 중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사전투표사무원들을 협박한 혐의로 투표참관인 A씨를 고발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모 정당의 투표참관인이었던 A씨는 참관 도중 신분을 포기하고 사전투표소를 퇴장한 후 다시 찾아와 선거사무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난동을 일으킨 혐의다.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사전투표사무원 등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자를 폭행 및 협박, 유인하거나 투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 의견을 듣겠다'는 공청회 취지는 무색했다. 제2공항 사업 찬성 측과 반대 측의 갈등만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내내 고성과 욕설, 몸싸움이 빚어졌다.PPT 자료 화면도 보이지 않았고, 반영 과제 설명도 들리지 않는 '아수라장' 이었지만 제주도정은 강행했다. 국토연구원 측의 설명이 끝나서야 도민의견 청취도 없이 공청회는 결국 종료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2시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