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개최지로 제주도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제주 제2공항 폐기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앞서 지난 15일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린 제8차 세계지질공원총회 폐막식에서 2020년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개최지로 제주도가 최종 확정됐다.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은 201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재인증되는 쾌거를 달성했는데 이번 결과는 제주도의 지질학적 가치와 환경의 우수성을 다시금 전 세계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그러나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
'2020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제주도가 2020년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차기 총회 개최지 발표는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트렌티노(Trentino)에서 65개국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8차 세계지질공원총회 폐막식(한국시간 9월 15일 01시)에서 공식적으로 이뤄졌다.이번에 결정된 차기 총회 개최지는 중국(단하산 세계지질공원, Danxianshan 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