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부터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시 행정처분이 강화된다.제주시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의무보험 가입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차량에 대해 올해 7월부터 직권말소 처분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의무로 차량 보험을 가입해 운행을 해야 하나 일부 미가입 운전자들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이행시키기 위해 기존에는 과태료 부과만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자동차관리법 제13조 제3항 제6호(의무보험 미가입 시 말소등록)에 따라 행정처분이
제주시는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기간에는 반드시 의무보험을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자동차 의무보험은 자동차 사고로 발생한 손해배상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이다. 가입대상은 일반 자동차, 이륜자동차 건설기계 등이며, 자동차의 소유권이 있는 날까지 유지해야 한다.따라서 자동차를 매매할 경우 소유권을 이전 하기 전, 폐차시에는 폐차말소 등록 전까지, 소유자 사망으로 상속인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에도 반드시 보험이 가입 돼 있어야 한다.미가입시엔 자동차 종류별로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륜자동차 최대 30만 원, 비사업용 자동차 최대 9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