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WHO 공식명칭 COVID-19)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전화상담 후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한다. 의사환자(의심환자)의 경우 건강보험 적용은 물론 검진비용도 무료다. 의사환자란 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한 것으로 의심되나 감염병 환자로 확인되기 전 단계에 있는 환자를 말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체온이 37.5℃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기침, 가래, 가슴통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전화 상담 후 선별진료소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이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 세계에서 106명으로 늘었다.바이러스 확진자가 발병한 국가도 전 세계적이다. 중국과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네팔 등 동남아 국가를 넘어 미국과 캐나다, 호주, 독일, 프랑스까지 번졌다. 28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국외에서 확진된 환자 수는 4572명으로 보고됐다.다행히 아직 국내에선 사망자가 없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된 환자는 총 4명이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12명이다. 이 가운데 97명은 음성
제주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폐렴) 유증상자로 분류됐던 환자가 2명이 있었으나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제주특별자치도(보건복지여성국)는 28일 오후 2시 30분에 긴급 브리핑을 열어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유증상자'란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한 대응 절차에 따라 사례 정의 안에 포함된 의심환자를 일컫는다.이러한 정의에 따라 제주도민 A(만50세, 여)씨와 중국인 관광객 B(만24세, 남)씨가 유증상자로 분류됐었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A씨는 중국 우한시 출신의 결혼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