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이번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선거에서 패배가 확실시되자 입장문을 내고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말했다.이석문 후보는 먼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저를 지지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송구의 말을 전하며 김광수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선거결과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 후보는 "저의 발걸음은 여기에서 멈춘다"며 김광수 후보에게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미래 교육, 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난 8년 과분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석문 후보 측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31일 검찰에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다.김광수 후보 측 김양택 공동총괄선거위원장은 "공직선거법 상 신문광고는 본 선거일 2일 전까지만 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오늘 31일자 제주도 내 2곳의 조간신문에 이석문 후보의 정책 등을 알리는 광고가 게재됐다"며 "이는 엄연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항이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공직선거법 제69조 1항에서 선거운동을 위한 신문광고는 후보자가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 전 2일까지 소속정당의 정강·정책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남겨 둔 31일, '도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이석문 후보는 호소문에서 "투표하길 진심으로 호소한다"며 "아이들과 교육과 제주를 지켜달라. 투표로 미래의 길을 활짝 열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 후보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꿈이 돼 달라. 아이 한 명, 한 명의 미래가 돼 달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들꽃처럼 평화롭게 피어나는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이 후보는 "아이들을 포기할 수 없다. 교육과 제주를 포기할 수 없다"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30일 을 발표했다.이석문 후보는 “학교 신설을 통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을 실현할 것”이라며 “신제주 지역 여학생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학교 과밀화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후보는 “코로나로 힘들었던 고3학생들을 위한 위로금을 지원하고, 걸어서 등하교하는 문화를 위해 고등학생부터 버스비를 전액 지원하며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학교 엘리트 체육과 학교 스포츠클럽이 상생하는 모형을 모색하며 미래형 학교 체육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서귀포 현안인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30일 제주도민들에게 사과한다면서 더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이석문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미래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이 후보는 "지난 8년간 좌고우면하지 않고 아이들만 바라봤다. 코로나 시국에서도 아이들만 바라보고 결정했다"며 "허나 그 과정마다 주변을 잘 살피지 못했다. 논란도 많았고 부족함도 많았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깊은 송구의 말을 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9일 학교 엘리트체육과 학교스포츠클럽의 상생발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석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 엘리트 체육팀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초·중·고 연계체제를 강화해 학교 엘리트 선수 육성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이 후보는 "학교 엘리트 체육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운동부 지도자 채용을 확대하고 처우를 개선하면서 훈련비 및 대회 출전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이 후보는 "대회 출전 시 수업일수를 보장하는 것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9일 "누구든지 아무때나 교육감과 대화할 수 있는 소통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김광수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제주시청 일대서 이번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쳤다.몇 번의 진통 끝에 단일화를 선언하고 김광수 후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선 고창근 공동총괄선거위원장은 "제게 지난 15일은 1년보다도 길고 아픈 시간이었다"며 "허나 제주교육을 바꿔야 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김광수 후보를 열심히 돕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그러자 이날 유세 현장에 모인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8일 다문화 학생에 대한 언어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중언어 관련 교육기자재를 무상으로 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이석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다문화 학생에 대한 언어 교육 지원을 강화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도모하겠다”며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기초학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 후보는 "다문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이중언어(모국어+한국어) 교육 교재를 개발, 보급하겠다”며 “이중언어 교육 기자재(스마트펜+교재)도 무상 보급하겠다”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다문화 가
이번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 정치 방향계는 도지사를 제외하곤 전부 안갯속이다.제주도지사 후보 대결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원체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최근 4번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 후보가 최소 10.7%p에서 최대 18.6%p까지 오차범위 밖에서 허 후보를 밀어내고 있다.반면 제주도교육감 대결은 직전 제 7회 지방선거 때처럼 박빙으로 비춰지는 듯 했으나, 김광수 후보가 이석문 교육감을 한 두 발 정도 앞서 있는 듯하다.가장 최근 4번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두 후보 모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사전투표가 27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현재 2.76%를 기록하고 있다. 지방선거만 한정해보면, 지난 6회 지방선거 때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다.제주시 지역에선 1만 1227명이 투표해 2.74%를, 서귀포시는 4376명이 투표해 2.81%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 전체 1만 5603명이 사전투표했다. 전국의 사전투표율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26일 이석문 후보에게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김광수 후보는 지난 25일 제주도선관위 주관으로 개최된 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이석문 후보에게 질의한 '청렴도 4등급' 주장이 "저의 오인으로 인해 질의를 하게 된 것"이라며 유감의 말을 드린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지난 13년간 연속으로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해왔다고 홍보한 것에 대해 "2011년에 4등급을 받았었다. 그렇기에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이러자 이석문 후보 측은 토론회 다음날인 26일 "사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김광수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법적 조치에 취하겠다는 경고를 날렸다.김광수와 이석문 후보는 지난 25일 제주도선관위가 주최한 TV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서 김광수 후보는 이석문 후보가 교육감 시절 제주도교육청이 13년간 연속으로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했다는 것을 두고 "2011년에 4등급을 받은 바 있어 이건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이러한 지적에 이석문 후보는 당시 "한 번 더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었다.이후 이석문 후보 측은 뒷날 26일에 이에 대한 입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측이 25일 이석문 후보의 발언을 두고 "아이들이 3선 교육감 자리를 위한 볼모로 삼는거냐"고 맹비난을 퍼부었다.이석문 후보는 지난 24일 제주시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진행한 유세를 통해 자신에게 가해진 '불통'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그 이유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지는 것이 불통이라면, 비판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항변했다.이를 두고 김 후보 측 김양택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진심을 담은 이 말 한마디로 사과하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5일 “다문화 및 탈북학생 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며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언어·문화 교육을 위한 ‘1:1 튜터링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석문 후보는 “코로나로 더 힘들었던 다문화 및 탈북학생·가정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모든 아이들의 동등한 회복을 도모할 것”이라며 “학생 및 학부모 학습ㆍ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학습 및 상담 통역지원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이 후보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위해 초ㆍ중학교 전환기 기초학습의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문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캠프가 24일 이석문 후보 측을 향해 "구체적인 내용 파악도 없이 말꼬리나 잡고 헐뜯기 전에 기본 예절부터나 받으라"고 맹비난을 가했다.이석문 후보 캠프 측 이정원 대변인이 지난 23일 서귀포 출정식에서 발표한 공약들 중 '서귀포학생문화원 도로개설'에 대해 "제주 교육을 위험에 빠뜨릴 후보"라고 비난하자, 김광수 후보 캠프 측 김양택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이를 반박하는 성명으로 맞대응에 나선 말이다.김양택 선대위원장은 먼저 이석문 후보를 향해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을 ‘권력’이라고 하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4일 “유아 때부터 모든 아이들의 동등한 기초학력 출발선을 보장하겠다”며 “전국 최초로 유치원 학생의 심리‧정서를 지원하고, 유아교육 단계부터 언어 발달을 진단‧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이석문 후보는 “‘유치원 혼디거념팀’을 만들어 유치원 심리‧정서 지원 체제를 본격 운영할 것”이라며 “유아들의 정서위기를 유형별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밀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후보는 "유아 정서행동 문제의 빈도 및 강도, 지속성에 따른 유형별 조기개입과 치료 여건을 마련하고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24일 김광수 후보를 향해 "안전과 교육, 미래를 무너뜨릴 위험한 후보"라고 비판했다.이석문 후보 측 이정원 대변인은 "지난 23일 김광수 후보가 서귀포시 출정식에서 '서귀포학생문화원에 수십 년 동안 개통되지 않는 도로를 확 넓히겠다'고 발언했다"며 이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김광수 후보는 권력욕으로 안전과 교육, 미래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후보"라고 저격했다.이정원 대변인은 "이 발언이 진심이라면 당장 사과하라"면서 "교육감 자격이 있는지 성찰하라"고 질타했다.이 대변인은 "왜 도로가 개통되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0일 지난 8년간의 이석문 제주교육 행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설파하면서 "이번 만큼은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김광수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우편집중국 앞 신제주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출정식을 열어 지지를 호소했다.김광수 후보의 발언에 앞서 청년과 학부모 대표가 지지발언을 하고 난 뒤,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나서 김광수 후보가 당선돼야만 하는 이유를 외쳤다.우선 고창근 전 예비후보는 김광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을 복기하면서 자신의 과오에 대한 사과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캠프가 최근 국회에서 개최된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를 두고 김광수 후보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이석문 후보 캠프의 이정원 대변인은 20일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에 김광수 후보가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불통보다 더 위험한 것이 편견이라는 말, 본인을 말한 것이 아니냐"고 김 후보를 겨냥했다.그러면서 이정원 대변인은 "김광수 후보가 스스로 '편견의 보수 교육감 후보'임을 고백했다"고 비판했다.'전국 중도·보수 교육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19일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국제학교 추가 신설에 대해 "원천적인 반대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석문 후보는 "교육감 재임 중이던 2017년에 '세인트존스 베리 아카데미'를 승인한 바 있다"며 "지역과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질 높은 학교라면 유치 여부를 논의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국제학교와 지역 및 교육이 상생할 수 있는 모형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협의하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후보는 "재임 기간 중에 도내 교사들을 국제학교에 파견 보내 전문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