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0일에 맞는 제40회 장애인의 날 행사 때 시상하는 '장한장애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3월 6일까지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시상은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장애인복지특별상 등 4개 분야 6명에게 주어진다.장한장애인 대상은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해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를 선정한다.장애인어버이 대상은 자녀의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사회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에 2019년도 '장한장애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장한장애인대상은 매년 장한장애인과 장애인어버이, 장애인도우미 단체 및 개인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제주자치도는 장애극복 사례를 발굴·홍보해 장애당사자와 그 가족의 자활을 돕고,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7년 3월 조례를 제정해 시행해오고 있다.올해 장한장애인 대상에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 유일의 여성농아인 이사인 최순희(69세, 여)씨가 선정됐다.최순희 이사는 청각언어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