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영리병원이 될 수 있는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개설허가 여부가 금주 중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개설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3월 공론화 과정을 통해 소모적 논란을 끝내자며 도민 공론 형성 후 개원허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여론조사, 토론회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 도민참여단은 불허 권고를 최종적으로 결정했지만 영리병원 개원 최종 결정권을 쥔 원희룡 지사가 갑작스럽게 이를 뒤집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시민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제주도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