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모든 사학 법인이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관이 개정됐다. 도교육청은 학교법인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 객관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사학법인 정관 개정은 전국에서 최초의 사례로 남게 됐다. 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도내 10개 사학 법인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정책'을 추진해왔다.지속적인 논의의 결과, 올해 4월 삼성학원(삼성여자고등학교)이 도내 최초로 권고사항을 반영, 정관을 개정했다. 뒤를 이어 다른 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