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예술체육고를 탐라교육원에 짓고,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 문제를 제주고와 대화로 풀겠다고 밝혔다.김광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 제시해 왔던 정책공약들을 되짚으면서 "10대 공약 56개 과제를 반드시 실천하고자 회견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우선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내걸었던 공약 중 ▲돌담형 제주교육 ▲고교체제 개편 ▲기초학력 보장 위한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환경 조성 ▲제주형 미래교육 강화 등을 5대 핵심공약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 '학교 전용 PCR 검사센터'가 지난 14일까지 4300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했다.제주도교육청은 교내 집단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선별검사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월 28일부터 자체 PCR 검사센터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PCR 검사센터는 현재 제주고와 제주학생문화원, 서귀포 학생문화원, 동녘도서관, 한수풀도서관 등 제주도 내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주학생문화원(1830건)과 제주고(1253건
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평준화 일반고 토론회제주고총동문회가 단상 점거하고 반대 시위 나서... 제주도교육청과 소통 이뤄질까 의구심고교신설을 느닷없이 발표하고 이에 대한 공청회를 하겠다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결국 시작부터 삐걱거렸다.제주도교육청이 '소통과 공감'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합하겠다면서 평준화 일반고 토론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제주고총동문회에 의해 무산되는 결과를 안았다.이날 공청회는 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가자 수가 제한
제주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고교신설 결정에 결사반대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고 총동창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 집결해 "고교신설 행위는 제주고 노형부지의 조성 목적에 반하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제주고의 광양 부지가 애초 제주도교육청의 땅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총동창회는 "사립의신학교로 개교할 당시부터 학부모와 도민들의 부지헌납 운동을 기반으로 마련된 곳이기 대문에 총동창회와 협의 없이 마음대로 개발해선 안 된다"고 부연했다.이어 이들은 "5만여 명 동문가족의 이름으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제주농업의 후계세대 양성을 위해 7일 제주고 및 서귀포산업과학고와 '농과계 학생 실습 전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과계 학생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현장실습장 제공 등을 통해 미래 농업후계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며, 협약 기간이 끝나도 갱신 거절이 없는 한 동일한 조건으로 효력이 유지된다.농업기술원은 농과계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교육·지원하고, 제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농업전공
제주고등학교(교장 교용철)는 다양한 학습경험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서비스 관련 산업에 적합한 인적자원 확보를 목적으로 싱가포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이번 현장학습은 인솔교사 1명과 관광호텔경영과 2명, 관광외국어과(중국어반) 1명, 관광조리과 3명, 관광시스템설비과 2명 총 8명의 학생으로 이뤄졌다.이 학생들은 출발하기 까지 안전교육, 외국어교육(영어, 중국어), 직장 예절교육, 영어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교육을 213시간 실시했다.이에 지난 18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는 26일까지 3일간 치러지는 제48년차 전국FFK(Future Farmers of Korea)전진대회에 제주고 및 서귀산과고 학생 36명과 지도교사 9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FFK전진대회는 ‘함께 꿈꾸는 우리농업, 함께 만드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912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과제이수 발표, 실무능력경진, 전공경진으로 나눠 실력을 겨루고 부대행사로 FFK예술제, FFK골든벨, 부스운영 등도 진행된다.제주도 대표단은 전공경진 분야에서 △식물자원 10명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제주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0학년도 일본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제주 학생의 국제적인 감각과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해외대학 진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의 유수 대학과의 교육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일본 대학 입학설명회에는 일본 호세이 대학교와 아이치대학교, 칸세이가쿠인 대학교가 참여해 각 대학의 입학전형 안내 및 제주지역 학생의 입학 조건 등에 대한
제주고등학교(교장 장성훈)는 3학년 현서영 학생이 제주은행 신입행원 채용 공고에 지원해 지난 11월 30일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현서영 학생은 그 간 쌓아온 취업을 위한 노력과 중국어 실력이 빛을 발했음을 입증했다. 제주도에서 자신의 중국어 실력을 맘껏 뽐내고 싶었던 현서영 학생은 제주고에서 고졸 취업의 꿈을 키우고 있었으며 제주은행에 최종 합격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됐다.이 학생은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회인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는 생각에 면접 준비가 막연히 두렵고 힘든 것이 아닌 설레고 들뜨는 과정이었
제주고등학교(교장 김종식)는 지난 28일 교내 100주년 기념관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채용 상담과 면접을 실시했다.취업박람회는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내 다양한 기업에 대한 안내와 학습중심 현장실습 사전 정보 획득을 위해 추진됐다.또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제주도내 하얏트리젠시제주 외 22개 업체가 참가해 업체별 홍보 및 부스 운영, 인사 담당자와 현장 면접과 상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을 준비하고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