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베트남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관광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인다.제주자치도는 한국 재방문율이 높은 곳으로 분석된 싱가포르에겐 제주의 최신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엔 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을 활용한 상품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조사한 외래 관광객의 한국 재방문율은 싱가포르가 60.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도네시아가 33.3%, 말레이시아는 32.7%, 필리핀 32.2%, 베트남 26.2%으로 기록됐다.특히, 베트남과 필리핀은 국내 첫 방문지로 제주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