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공론화 1호 의제로 확정된 '중·고등학생 교복개선(편한 교복)'에 대한 정책권고안을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수용하기로 했다. 각 학교별 수합여부 절차가 있지만 내년부터 제주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하복으로 반바지를 입고, 동복으로 후드티를 입을 지도 모른다.18일 제주도교육청은 이석문 교육감이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의 정책 권고안 '중·고등학생 교복개선'을 받아드렸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론화위원회가 이석문 교육감에게 제안한 주요 내용은 ▲2019년 말까지 교복 개선을 위
제주교육공론화 1호 의제가 '중·고등학생 교복개선(편한 교복)'으로 확정했다.24일 오후 2시 도교육청은 '제3차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교복개선을 1호 의제로 채택했다.앞서 교육청은 지난 5월20일부터 홈페이지 도민청원코너에 ▲중·고등학생 교복개선 ▲학생인권조례제정 여부 ▲중·고등학생 표현의 자유 보장 ▲야간자율학습 지속여부 및 운영방법 개선 등 4개의 후보 의제를 사전 공개, 도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중·고등학생 교복개선' 공론화 의제 채택에 다음 회의(6월14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