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아동학대 가정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관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제주 3개 기관이 뭉쳤다.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고승화)는 2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보호관찰소(소장 김기환), 제주관광협회(회장 부동석)와 함께 '취약계층 관광 지원을 위한 사회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 내 보호관찰 대상자 가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한 이번 협약은 가족관계 회복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 가족, 청소년이 함께하
고산농협(조합장 이성탁)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베품‧섬김‧나눔 한방 침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제주보호관찰소(소장 이은한)와 함께 농촌 의료소외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산1리 경로당에서 이뤄졌다.이에 이성탁 조합장은 “농촌 지역 고령화로 어르신들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고자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흥초등학교(교장 김선홍)는 지난 5일 1~3학년을 대상으로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 책임관을 초청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폭력의 종류, 신고 및 대처요령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자료와 동영상 제시로 교육이 이뤄졌고, 학생 자신의 인권의 소중함을 알고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토의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줬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이 어떻게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지켜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30일 제주보호관찰소에 선풍기 30대를 전달했다.이번 선풍기 지원은 제주보호관찰소 내 폭염 속 위험에 노출된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오홍식 회장은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적십자사는 지난 24일부터 선풍기 배부를 시작했으며 봉사원들이 수혜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혹서기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정서적 안정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