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정문 앞에 또 다시 천막 농성이 등장했다.내년 2월 28일자로 폐쇄 결정이 내려진 제주 북구 광역환경관리센터(봉개소각장) 근무자 57명이 설치한 천막이다. 이들은 제주도정이 북부 광역환경관리센터 폐쇄 결정을 내리면서 대량해고 위기에 직면했다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이들은 7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청 정문 앞에 집결해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 원청 주체인 제주도정에 고용승계를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2018년, 2019년에도 고용불안 문제로 천막농성을 벌인 바 있다"며 "당시 제주도정은 고용불안 해소 계획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