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강성민 의원(이도2동 을)은 1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업무를 담당하는 집행부가 의회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강성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해 환경도시위 소관 부서의 조례와 규칙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운영실태가 엉망이었다고 밝혔다.강 의원에 따르면, 환도위 소관 조례는 총 137건이다. 이 가운데 조례에 따른 규칙 제정은 33건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에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건수가 늘어났지만 집행부가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최근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9일 제주도내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조례로 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내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에서의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생산제품을 우선구매토록 하고 정보통신공사의 지역발주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문 후보는 '(가칭)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문 후보는 "제주도청 및 도내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물품 구입 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