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주민소환운동이 다시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제주민중연대는 30일 오후 7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원희룡 지사 퇴진 운동의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주민소환제도(운동)에 대한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강호진 주민자치연대 대표와 하승우 '더 이음' 연구위원(정치학 박사)이 주제발표를 한 뒤, 김덕종 민주노총제주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현 시점에서 원희룡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의 가능성과 그 한계를 짚어봤다.최근 원희룡 지사는 민선 7기 지방선거 때부터 불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주민소환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는 30일 진행된다.제주민중연대는 이날 오후 7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원희룡 지사 퇴진운동의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주민소환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민중연대는 원희룡 지사가 영리병원 허용을 시도했고 제2공항 개발을 강행하고 있으며, 각종 난개발 사업 등으로 주민소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원 지사 퇴진운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주제발표엔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가 나서 '2019 주민소환운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