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여행자들도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서귀포시청(시장 양윤경)과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올레길에 캔·페트 재활용품 자동수거보상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재활용품 자동수거보상기는 제주올레 6코스 쇠소깍, 7코스 외돌개, 8코스 주상절리, 사려니숲길 입구 등 총 4곳에 설치되는데 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이곳은 모두 올레꾼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