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주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하복으로 반바지를 입고, 동복으로 후드티를 입을 지도 모른다.제주교육공론화 1호 의제로 확정된 '중·고등학생 교복개선(편한 교복)'에 대한 정책권고안이 확정됐다. 이석문 교육감이 9월 중 권고안을 수용하게 되면, 도내 각 학교별로 학칙개정을 마련하게 된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3일 '제5차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회의'를 거쳐 교복개선 정책권고안을 확정했다.26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정책권고안의 주요 내용은 ▲2019년 말까지 교복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