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12일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신라면세점은 지난 5월 ‘소비자 중심 경영위원회’를 신설한 데 이어 7월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대내·외에 고객중심
제주를 포함한 도서지역에 대한 배송비가 타 육지 지역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다는 조사결과가 도출됐다.한국소비자원이 27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한 국내 특수배송비에 대한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평균 배송비는 4599원이었다. 이는 제주와 가장 인접해 있는 육지지역인 완도(770원)와 비교해 6배나 차이나는 수치다.제주지역은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한 상품 주문 시 특수배송비가 추가돼 배송비용에 대한 불만이 많다. 일단 '섬'이라는 이유로 내륙지역에 비해 배송부담이 가중되는 게 현실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