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을 심사하는 자리에서 박원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은 제2공항과 관련해 제주도정의 무책임론을 설파했다.박원철 위원장은 21일 진행된 제37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루는 자리에서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제주도정의 역할이 무엇인지 물었다.박 위원장은 "그간 베일에 가려졌던 보고서가 다 공개됐다. 제주도정의 노력으로 공개된 게 아니라 도민들의 노력으로 공개된 것"이라며 "이 보고서를 검증해보자는 제안에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