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에 자료를 부실하게 제출하면서 소관 도의원들이 분노를 참지 못했다.제주도의회 환도위는 19일 제41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자치도 교통항공국과 공항확충지원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감은 개회된지 불과 20여 분만에 중지됐다.의사진행 발언으로 현기종 의원(국민의힘, 성산읍)이 행감 무용론을 제기하면서까지 집행부 측을 강하게 질타하면서다. 지난해 진행됐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7가지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가 아직 추진 중인데도 환도위에 제출된 자료엔 모두
제 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2일 마무리됐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7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결정했다.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43명의 전체 도의원들이 무기명 투표를 거친 결과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환경도시위원회에서만 재투표가 실시됐다. 교육위원회는 5명의 교육의원이 합의하게 추대되기 때문에 투표를 진행하지 않으며, 후반기 교육위원장은 부공남 의원으로 선출됐다. 환도위는 당초 민주당 내 의원총회를 통해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이 맡기로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