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스인지 아닌지 모를 간단한? 퀴즈 하나를 던져 주겠다.지구엔 약 60억 명이 넘는 사람이 있다. 이 중 남자 혹은 여자가 약 30억 명일테다. 만일 여러분이 신의 능력(?)을 갖고 임의대로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을 선택할 수 있다면, 이 때 선택되어진 이 두 명의 남녀가 만나게 될 확률은 어떻게 될까?정해진 답은 없다. 하지만 대략 3부류의 형태로 대답하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다.우선 0.00001%의 극히 드물 확률일 것이라 여기는 사람이 아마 대다수일 거다. 이들 부류는 대부분 현실주의자다. 눈에 보이는 것을 믿고 지금
사랑이 무엇일까.사랑이 무엇인지 안다면 사랑을 할 수 있을까.이론과 실제는 다르다고, 혹자는 그래서 용기 있는 자만이 쟁취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말들을 하곤 한다. 소심한 이들에게 전해야 할 말은 ‘실천하지 않은 지식은 죽은 지식’이라는 논리인 것이다. 정말 그럴까.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숱하게 이야기 돼 온 ‘사랑’의 이야기는 인간의 본성을 제압하
이 카테고리의 첫 곡을 선정하는데 있어 한참이나 망설였다. 여러 곡의 후보들을 놓고 처음으로 무엇을 얘기할까에 대한 고민을 하던 찰나에 손석희 아나운서가 JTBC에서 진행하는 '뉴스9'이 퍼뜩 떠올랐다.사실을 전달해야 하는 '뉴스'에서 그가 온갖 사건들을 다 전하고 난 뒤 음악을 틀어주는 것으로 마무리했던 그 신선함에 반해, 주저 없이 밥 딜런(Bo
이 곡을 처음 듣게 된 건 게임을 하던 도중 우연히 게임에 쓰는 음악만 따로 골라 놓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riginal Sound Track, 이하 OST)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부터다.이 게임을 해본 분이시면 알겠지만, 밤에 불 끄고 혼자서 플레이를 하다보면 등과 손에 식은 땀이 나고 가끔 비명을 지르며 패드(pad, 게임조작기)를 집어 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