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2일자 상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 단행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자로 상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살펴보면, 실국 주무담당 가운데 예산총괄담당에 이영진, 문화정책담당에 김형진, 체전기획담당에 박일홍, 농업정책담당에 윤승언, 수산정책담당에 조동근을 임명했다.
고길림 기획담당, 양석하 자치행정담당, 김수병 국제자유도시담당, 김일순 복지정책담당, 한정운 환경정책담당 등은 현안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유임됐다.
신설되는 중국협력팀장에는 중국 상해 KOTRA 등에서 두루 섭렵한 김남진, 카지노관리기구추진담당에 현원돈, 중문관광단지 인수담당에 김우숙, 가파도섬만들기담당에 이재부씨가 임명됐다.
5급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은 필요한 부서에 전진 배치한다는 방침아래 보임됐다.
여성 공직자 중에선 청렴감찰팀장 직무대리에 강애숙 5급 승진 의결자를 발탁했다.
축산진흥원장 명예퇴직에 따라 축산정책과 동물방역담당 직무대리에 김은주 지방수의주사를 임명했고, IT융합산업담당에는 문경삼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을, 신재생에너지담당엔 김영길, 스마트그리드담당에는 김미영 5급 승진 의결자를 각각 임명했다.
김성철 마이스산업담당은 관광정책담당으로, 김동호 뉴미디어홍보담당은 해녀박물관장으로, 변장선 경보통제담당은 교통정보센터장으로, 홍원석 메시지담당은 도립미술관 운영팀장으로 뱔령됐다.
이와는 별도로 IUCN에 환경협력관으로 파견돼 근무 중인 김양보 서기관을 국제협력관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이번 인사에서 총 677명이 전보됐으며, 직급승진은 60명으로 6급 29명, 7급 27명, 8급 4명이다. 이 가운데 소수직렬은 6급 2명, 7급 7명, 8급 4명 등 13명이 승진했다.
한편,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방재안전 분야 전문 공무원을 배치하기 위해 감사직 6급 3명, 방재안전직 6급 3명과 7급 2명 등 총 8명을 감사위원회와 안전총괄기획관, 서귀포시에 임명 발령했다.
제주도는 2015년도 상반기 정기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속한 인수인계가 이뤄지도록 오는 22일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