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명하는 제8차 촛불집회가 10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인근 대도로변에서 개최됐다.
이날 집회는 제주시청 버스정류장 앞 도로 3개 차선이 촛불시위 현장으로 메워지면서 수천명의 사람들이 운집했다.
시위가 진행되는 메인무대 옆에 '박근혜를 구속하라'는 현수막을 건 트렉터 1대가 세워져 있다. 이 트랙터를 두고 경찰과 시위대 간에 대화가 오갔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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