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모(28)씨는 지난 1월 4일 오후 4시께 제주시 탑동의 한 편의점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나흘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뉴스제주

제주경찰이 실종된 20대 여성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였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자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수색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모(28)씨는 지난 1월 4일 오후 4시께 제주시 탑동의 한 편의점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나흘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박 씨의 가족들은 딸이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고, 이에 경찰은 수색을 진행했지만 아직까지도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박 씨는 163cm 키의 통통한 체형으로 긴 생머리를 하고 있으며, 실종 당일 모친에게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실종 당시 박 씨는 투톤의 롱패딩 차림을 하고 있었으며, 푸른색 계통의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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