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미투' 파문 이어지나
제주에서도 '미투' 파문 이어지나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8.02.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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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교수 2명, 최근 학생 성추행 혐의로 검찰 수사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경찰청.

법조계에서 시작된 '미투(Me, too)' 파문이 문화계를 타고 들불처럼 번지더니 학계로까지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제주에서도 지위를 이용한 성추행 신고가 제기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제주대학교 소속 두 명의 교수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제주지방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대 교수 A씨는 지난해 6월 학내 연구실에서 남녀 제자의 신체 중요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또다른 교수 B씨는 지난해 11월경 자신의 차량에서 여학생 제자를 성추행 혐의를 받아 조사를 받고 있다.

현재 A와 B씨 모두 이러한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제주대학교 내 총학생회와 총여학생은 대책위를 구성해 대응방침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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