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 시설 전면 교체, 어르신 쉼터도 마련하겠다 밝혀

놀이터에 노후화 된 시설물.
놀이터에 노후화 된 시설물.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도의원 예비후보는 어린이 공원·놀이터의 관리 및 안전을 강화하고, 노후화시설 전면 교체와 작은 어르신 쉼터도 조성하는 <동네정책 3>을 내놨다.

강성민 예비후보는 “제주시 지역 어린이 공원은 129개소, 근린공원은 54개소(2017년 9월 기준)이며, 이도2동 및 도남동의 어린이공원은 22개소, 근린공원 5개소가 설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주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공원·놀이터의 관리 및 안전에 대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민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 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의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마련돼 있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규정이 부실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관리·지원계획수립에 잔류세균, 오염도 및 시설물의 위해성분 함유여부 검사와 해소대책 및 사용자 안전수칙 고지사항, 사고 시 응급조치 전화보호 등 고지의무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등 관련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와 마을주민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지역구 내 노후화된 공원 체육시설을 새로운 시설로 교체하고 공원 내에 작은 어르신 쉼터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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