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시, '재활용 동네마당'워크숍.

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지난 3일 환경부 주관으로 경북 성주군에서 개최된 '재활용 동네마당 효율 설치․운영을 위한 워크숍'(5월 3일~4일)에 참석했다.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 농어촌, 단독주택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환경부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설치 및 운영 우수사례 공유 ▲생활폐기물 관리 해외 선진사례 ▲현장 애로사항 및 발전방안 논의 등을 실시했다. 또한 성주군 재활용 동네마당 운영 현장도 견학했다.

서귀포시는 금번 지자체의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우수사례로 ▲서귀포시 쓰레기줄이기 시책추진현황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11개소) 추진경위 및 운영현황 ▲아름다운 클린하우스 조성(67개소) ▲2018년도 설치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발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활용 도움센터 등 서귀포시의 생활폐기물 선진 배출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필요한 클린하우스 시설 구축 등에 더 많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부와 협의해 그에 따라 시민이 편리하고 보다 더 나은 생활폐기물 배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