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관련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는 스마트그리드 강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지난 3월 28일 '2018년 스마트그리드 융복합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3개의 과제가 선정돼 5월부터 지원된다.

선정된 과제는 ▲태양광발전과 관련한 고효율 부품 개발 ▲전기차 전력소모량 예측 시스템 개발 ▲태양광 발전 원격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다.

5월부터 기술개발비 지원 및 지원 사업이 진행되며, 12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27개의 기술개발 과제에 대해 약 31억 원을 지원했고, 그 결과 148명의 신규일자리 창출, 46건의 특허 및 인증, 23개 품목에 대해 제품개발이 이뤄졌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