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5일 허법률 부시장,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에 따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7년도 평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개선점과 올해 평가지표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허법률 부시장은 “친절하고 깨끗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조성과 함께 차별화 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서귀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회의와 부서간 협업을 통해 좋은 평가를 넘어 궁극적으로는 관광객이 만족하는 관광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도내 31개 공영관광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1), 장려상(1), 발전상(2개소)에 선정되는 등 최근 3년 기간 중에 최고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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