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자치도교육감 후보는 2일 오후 1시 제주시 오일장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석문 제주자치도교육감 후보는 2일 오후 1시 제주시 오일장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석문 제주자치도교육감 후보는 2일 오후 1시 제주시 오일장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오일장을 찾은 시민들과 학부모, 아이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기호가 없는 점을 역발상으로 활용한 '2ㆍ2ㆍ2' 캠페인으로 지지세를 넓혔다.

2ㆍ2ㆍ2 캠페인은 '이(2)석문이 교육감 두 번(2) 해야 제주교육이 두 배(2) 더 좋아진다'는 뜻이다.

이석문 후보는 "교육감은 기호가 없지만, 제 이름에 숫자와 같은 '이'가 있기 때문에 '이'만 잘 보고 선택하면 된다"며 "이석문이 교육감 두 번 해야 아이들 행복도 두 배 더 커진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오일장은 사람이 모이고, 시대 정신이 모이고, 희망이 모이는 광장"이라며 "이 곳에 모인 미래 교육에 대한 희망을 동력으로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충실히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오일장 민생탐방 중 이석문 제주자치도교육감 후보가 한 상인과 마주보고 웃고 있다.
오일장 민생탐방 중 이석문 제주자치도교육감 후보가 한 상인과 마주보고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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