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병무청은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에서 7월 31일까지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 입상작품을 전시한다. ©Newsjeju
▲ 제주지방병무청은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에서 7월 31일까지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 입상작품을 전시한다. ©Newsjeju

제주지방병무청은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에서 7월 31일까지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 입상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병역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1년에 시작됐다.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 지원 자격은 국내 3~6학년 초등학생과 해외 한인학교 초등학생, 동 연령대 홈스쿨링 청소년이 참여가능하다. 다양한 홍보 및 참여대상 확대로 매년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하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총 8만여 건의 그림·글짓기가 접수됐으며, 금년 공모전은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10,630건이 접수됐다. 이중 해외 한인 학생의 작품은 520건으로 중국, 베트남, 캐냐 등 총 11개 나라에서 참여했다.

제주지역은 도내 25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총 507건이 접수됐다. 전국 본선에서 아라초등학교 6학년 김형언, 고창빈 어린이가 그림 부문 동상(병무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총 26점으로 전국 본선(그림분야 동상 2점)과 지역예선에서 입상한 그림(18점) 및 글짓기(6편) 분야의 우수작품으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입주기관 직원 및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과 우수작품 전시회를 통해 병역의무이행의 자긍심과 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방병무청은 오는 9월13일부터 30일까지 한라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우수작을 다시 전시해 어린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많은 국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며, 7월 중 자체 시상식을 개최해 입상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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