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국건위 승효상 위원장과 공공건축 혁신방안 논의 
원 지사, 국건위 승효상 위원장과 공공건축 혁신방안 논의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8.09.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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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20일 만나 공공건축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Newsjeju
▲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20일 만나 공공건축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Newsjeju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승효상 위원장과 만나 총괄건축가 제도 및 공공건축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 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관계부처 간 정책 조정을 담당하는 곳으로, 기재부장관을 비롯해 11개 부처 장관으로 구성된 당연직과 대통령이 임명하는 위원장과 위원으로 위촉된 대통령 직속기구다.

이번 면담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공공건축 혁신방안 등을 논의코자 제주를 비롯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와의 순회방문 간담회 일정으로 이뤄진 순서다.

승효상 위원장은 "공공건축이 공급자 위주로 행정편의와 획일적 디자인으로 인해 국민과 지역사회로부터 유리되고 있다"며 공공건축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승 위원장은 "제주가 공공건축혁신을 위해 앞장서달라"며 "국건위에서 추진할 예정인 공공건축혁신협의체 구성 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공건축혁신협의체는 관계 부처와 각 지차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되며, 건축정책 혁신방안과 사례 등을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희룡 지사는 "이에 제주도정에서도 국가정책에 맞춰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총괄건축가 제도 도입 등에 대한 제안 사항에 대해선 많은 고민을 갖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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