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합동 추진

▲ 『감정노동자 보호 마음해피 “and YOU”』및『사고사망 근절 범국민 가치 공감 안전문화 캠페인』. ©Newsjeju
▲ 『감정노동자 보호 마음해피 “and YOU”』및『사고사망 근절 범국민 가치 공감 안전문화 캠페인』. ©Newsjeju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임영훈)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 지난 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27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감정노동자 배려를 위한 “마음해피 and YOU” 및 사고사망 근절 범국민 가치 공감 안전문화를 위한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전개했다.

이 날 안전점검 및 캠페인은 감정노동자(고객응대근로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사고 사망 재해 감소에 주력하고자 MOU 체결기관인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합동으로 추진됐다.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 및 대합실에서『감정노동자 보호 마음해피 and YOU』, 『2022년까지 산재사고사망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사고사망 근절 범국민 가치 공감 안전문화 캠페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제주 방문 관광객, 도민, 공항 內 상주 근로자를 대상으로 각종 안전보건 자료 및 홍보물 제공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 임영훈지사장은 "우리사회에 감정노동자가 존중받는 문화가 정착돼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감정노동자가 상처 받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근로자는 작업 시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재해예방에 힘쓰고, 관광객은 교통 안전수칙 준수 등을 통해 제주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조치가 오는 10월 18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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