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로 올라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났다.오영훈 지사는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통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공공기관 제주 이전,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등을 건의했다.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오 지사가 공론화 과정을 거쳐 도민이 스스로 제주형 행정체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 개정과 주민투표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밝혔다.또한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과정에서 제주에 소재한 재외동포재단을 해산하고 수도권에 재외동포청을 이전 설치하는 것에 대한 합리적인
외교부가 지난 8일 재외동포청을 결국 인천에 두기로 하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에 '한국공항공사'를 달라고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외교부는 지난 8일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설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천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재외동포들이 자주 드나드는 상황을 적극 어필해 유치에 성공한 셈이다. 이와 함께 통합민원실 역할을 하게 될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두기로 했다. 그간 재외동포청의 설치 위치는 편의성이나 접근성을 고려하더라도 인천 혹은 서울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돼 왔다.그
제주특별자치도가 수도권 지역의 공공기관을 다시 제주로 유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선정기준과 입지원칙 등의 기본계획을 오는 6월 중에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하반기에 임대기관을 우선 옮기겠다는 방향을 잡았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유관부서 전담팀(TF) 등 실무회의를 거쳐 제주로 이전하면 제주경제에 파급효과를 미치고 대상 기관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24개 기관을 선정했다.제주도정은 이 중 10개 주요기관을 중점 유치기관으로 정했다. 10곳은 한국공항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와 한국공항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추진 중인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가치제주상점(K-Shop with JEJU)’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가치제주상점’은 5개 기관 협업의 첫 걸음으로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제주도 기업 14개사, 제주도 외 기업 6개 사 총 20개 기업이 입점해, 제주공항에서 연중 무휴로 전시·판매할 예정이다.상점 위치는 제주공항 내 격리 대합실 2층이며, JDC에서 운영하는 면세점 맞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4일 JDC 본사에서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KAC)와 ‘One ID바이오인증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 공항·면세점 조성을 위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오인증 공동 활용 서비스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 및 행정지원 ▲공항이용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바이오인증시스템 구축 ▲다양한 공항시설 이용에 대한 서비스 연결과 관련한 사항
제주 제2공항 반대단체가 한국공항공사의 '제2공항 상생방안 용역'을 두고 "앞에서는 토론회, 뒤에서는 기만적인 지역주민 강제 보상·이주 대책 용역을 발주했다"고 비판했다.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2일 성명을 내고 "국토교통부가 최근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제주도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여하면서 뒤에서는 제2공항 기정사실화를 강요하는 기만적인 용역을 다시 발주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운을 뗐다.한국공항공사는 지난 5월 29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제주지역본부는 코로나19 감염증 발생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 내 부족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와 공동으로 13일 단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금번 단체 헌혈행사에는 제주도내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제주국제공항 내 상주기관 직원들까지 모두 동참했다.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항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으로 따뜻한 세
17일(월) 오후 4시 현재 제주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도로의 통행이 전면 금지됐으며 항공편도 다수 결항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서는 22편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35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지역 기상으로 결항된 항공편은 없으나 타지역 공항의 기상 악화로 결항 및 지연 운항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지역은 현재 대설특보와 함께 강풍특보,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까지 내려진 상태다. 많은 눈으로 인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제주지역 국화 계절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2월까지 제주공항 국내선 출·도착 대합실에서 ‘국화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통일을 염원하는 한반도모형,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모형 등 국화 140여 점을 전시해 공항이용객들에게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전한다.
태풍이 서서히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 및 지연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19일(금) 오후 2시 30분 현재 6편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99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의 이날 운항 예정인 항공 편수는 국제선 45편, 국내선 441편 등 총 486편이었다. 그러나 태풍 북상에 따른 강풍과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저시정 등의 사유로 항공편이 다수 결항 및 지연 운항되고 있다.현재까지 결항된 항공편은 6편(출발: 3편, 도착: 3
제주국제공항 노동자들이 "자회사 출범 1년이 넘도록 임금체계 및 직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공항공사의 직접 고용을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20일 낮 12시쯤 제주국제공항 3번 게이트 맞은편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자회사 전환 이후 오히려 용역보다 임금이 떨어졌다. 용역보다 못한 자회사를 해산하고 한국공항공사가 직접 고용하라"고 촉구했다. 제주공항에서 카트원으로 일하고 있는 A씨는 "우리 카트원들 정말 쉬는 시간 거의 없이 일하고 있다. 노동조합이 있기 전에는 식사시간에 밥만 먹고 쉬는 시간이 없었다. 제주공항 곳곳에 우리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제주국제공항 소음대책지역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20일 한국공항공사(KAC) 제주지역본부와의 “학교 냉·난방 설치·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소음대책지역의 피해학교인 도리초등학교 교실에 설치된 노후 냉·난방기 교체 예산비 36실분 2억6600만 원을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지원 받게 됐다.항공기 소음영향도(웨클,WECPNL)는 제1종구역(95이상), 제2종구역(90~95미만), 제3종구역(75~90미만)으로 분류되고 제3종은 ‘가’지구(85~90미만), ‘나’지구(80~85
27일 제주국제공항에 강풍 및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로 접어들면서 결항되는 항공편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제주국제공항에서의 항공기 결항 편수는 총 33편(국내 출발: 17편, 도착: 16편)에 이른다. 지연되고 있는 항공편도 국내선 기준 총 87편(국내 출발: 54편, 도착: 33편)에 달한다. 국제선 출·도착 3편도 현재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회항하는 항공기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경보 및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8일 제주공항 3층 문화행사장에서 다채로운 체험이벤트를 진행했다.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효(孝) 캘리그라피, 나만의 제주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함께했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 가치 증진 및 對 여객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제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앞으로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현지시각 7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에콰도르 정부에 만타공항(Manta Airport) 운영권 사업참여 제안서를 전달하고 중남미 공항 운영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 대통령궁에서 오토 소넨홀츠너(Otto Sonnenholzner) 부통령에게 에콰도르 5대 공항 중 하나인 만타공항의 30년 공항 운영권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전달했다.공사는 지난 2017년 에콰도르 정부가 추진하는 만타, 라타쿵가, 산타로사의 3개 공항 운영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이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와 JDC면세점(단장 곽진규)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공동으로 이벤트를 추진한다.오는 8일 제주국제공항 3층 문화행사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추진될 이번 행사는 제주공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대기시간 동안 소중한 가족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행사를 펼친다.주요 내용은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담아 효(孝), 가훈 등을 부채에 손글씨로 직접 쓰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캘리그라피 작품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 제주 방언, 캐릭터 도장으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확충공사가 5월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면서 오는 6월부터는 새롭게 단장한 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 여객터미널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를 합쳐 터미널 면적은 기존 대비 약 32% 증가했으며, 연간 여객처리능력은 2,589만명에서 3,155만명으로 약 22% 늘었다.공항 혼잡도도 개선 될 전망이다. 국내선 출발장 입구가 하나 더 생기고 항공사 체크인카운터, 수하물벨트, 탑승교 등이 추가 설치돼 여객흐름이 더 빨라지고 편리해 질 전망이다.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제주공항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제주공항 인근 도두동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나무심기에 나섰다.이날 행사는 소음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항인근 도두마을 진입로에 봄철을 상징하는 철쭉꽃과 그 외 지역에 야자수 등을 식재했다.한국공항공사는 나무심기 행사 중 지역주민과의 소통⋅화합의 시간에서 꽃길 조성을 통해 마을 경관이 향상되고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항인근지역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지난 3월 29일, 공항 내 상주기관 및 협력업체와 함께 ‘2019년도 클린 제주공항 청렴 결의식’을 개최하고 청렴윤리실천 협약을 체결했다.클린 제주공항 청렴 결의식은 민‧관 협력 청렴활동을 통한 공항 청렴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주도하에 올해로 세번째 이어져오고 있다.이 날 결의식에는 공항공사를 포함해 30개 상주기관 및 업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청렴 정책 현안 공유 및 공동 캠페인 전개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가 한국공항공사가 설립한 자회사인 KAC공항서비스를 향해 근로조건 개선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는 14일 낮 12시 제주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AC공항서비스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는커녕 오히려 임금과 근로조건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국공항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다. 공항공사는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기도 전에 자회사 방침을 정하고 임시자회사 설립을 추진, 아무런 준비없이 2018년과 2019년